[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왜 토트넘은 에렉센에게 정식 오퍼를 넣지 않는 것일까.
생사의 고비를 넘기고 돌아온 크리스티안 에릭센. 그의 새 행선지가 어느 팀이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손흥민의 소속팀이자 에릭센의 친정인 토트넘의 관심이 지지부진하다는 소식이다.
에릭센은 지난해 열린 유로2020 경기 도중 심장 마비 증세로 쓰러지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행히, 응급 조치 속 일어났고 이식형 심폐소생술기 장착 후 건강하게 복귀했다.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드에 복귀해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에릭센이 정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자 많은 클럽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에릭센도 브렌트포드에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지만, 더 큰 무대에서 뛰기를 원한다.
가장 유력한 새 팀은 친정 토트넘으로 꼽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센에 강력한 구애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에릭센은 익숙하기도 한 데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수 있는 토트넘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센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토트넘에서 뛰며 305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현지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토트넘은 에릭센측에 어떠한 제안도 하지 않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현재 창의성을 가진 미드펄드가 시급한 게 아니라고 주장했다. 토트넘에 필요한 포지션은 센터백, 오른쪽 수비수, 공격수라고 분석했다. 토트넘은 UCL 복귀를 앞두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대대적 전력 보강에 나선 가운데, 중앙 미드필더에 대한 필요성은 냉정히 높지 않은 상황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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