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4번 타자 노시환이 부상으로 재활군에 머물고 있다. 주축타자가 빠진 뒤 중심타선의 힘이 약화됐다. 김인환 이진영이 4번을 맡았다. 그러나 경험이 적고 부담이 컸기 때문일까. 연패 기간에 임팩트있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연패가 깊어지면서 노시환의 공백은 더 크게 다가왔다.
LG 트윈스는 달랐다. 유격수 오지환이 22일 잠실 한화전에 4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기존 4번 채은성이 담 증세로 휴식을 취하면서 타순이 바뀌었다. 2021년 10월 29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 이후 237일 만의 2번째 4번 선발 출전이었다. 내야 수비의 핵인 유격수의 4번 출전, 상당히 드문 경우다. 최근 오지환은 주로 5번으로 나섰다.
첫 4번 선발 출전 땐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는데, 22일 경기에선 4번 다웠다.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을 올리고, 6대5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첫 타석부터 흐름을 가져오는 적시타를 때렸다. 1회말 2사 2루에서 우전 안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3회말에는 중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상대 선발투수 윤대경이 던진 체인지업을 때려 잠실야구장 한가운데를 갈랐다. 이번 시즌 11호 홈런이다.
올 시즌 오지환은 찬스에서 강했다. 득점권 타율 3할 안팎을 유지하면서 결승타 9개를 쳤다. 최근엔 홈런이 뜸했는데 오랜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지난 5월 29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19경기 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최근 4경기를 쉰 정우영도 호투로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6-5로 쫓기던 7회초 1사 후 등판해 5타자를 연속으로 범타 처리했다.
한화는 10연패에 빠졌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
걸그룹 출신 아나운서, 가족 위해 신내림 받고 오열 "원래대로 살고 싶어" -
'5월 결혼' 신지, 또 문원 '경솔한 말실수' 걱정..."신경 많이 쓰인다" -
'이용식 늦둥이 딸' 이수민 눈물 "父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오래오래 함께해주길"(슈돌) -
서인영 "나 부유방 있다" 솔직 고백…'겨드랑이 집착' 이유 있었다 -
조갑경, 子 외도 논란 속 '라스' 무편집 등장...팬자랑까지 방송 -
'子 외도 논란' 조갑경, '라스'선 웃고 떠들고...'무편집 등장' -
故터틀맨, 급성 심근경색 사망...'비행기'로 전한 위로 속 벌써 '18주기' -
김영옥, '99세' 은사님과 75년 만에 재회..치매에도 제자 기억 '눈물바다'
- 1.홍명보호 미쳤습니다! 역사상 4번째 월드컵 토너먼트 보인다, 조 '1위' 가능성 21%...체코와 함께 공동 2위
- 2.한국 대망신, FIFA 랭킹 65위에 패배해 월드컵 16강 실패...'챗 지피티 충격 예측'→일본도 브라질에 패해 32강 탈락
- 3."월드컵 우승" 韓은 외칠 수 없는 한 마디, 일본 또 외쳤다...日 손흥민 미친 자신감 "충분히 가능"
- 4.13득점, 핵타선의 귀환, 10개구단 유일 외인 3명 만남의 낯가림, 예방주사 됐다
- 5.한국도, 일본도 아니다! 월드컵 '죽음의 조' 1위 당첨, 亞 최악의 불운아 등장...일본은 4위, 한국은 9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