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가 주말 홈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SSG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7대3으로 승리했다. 선두 SSG는 3연전 싹쓸이 승리와 함께 4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46승(3무24패) 째를 챙겼다. NC는 3연패. 시즌 전적은 27승1무42패가 됐다.
SSG 선발 투수 이태양은 두 경기 연속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5승(6패) 째를 챙겼다. NC 신민혁은 5⅓이닝 2실점을 했다.
3회까지 선발 투수 호투에 침묵했던 가운데 4회 홈런으로 점수를 주고 받았다. 4회초 권희동의 솔로 홈런으로 NC가 기선 제압에 나서자 4회말 한유섬이 솔로 홈런으로 응수했다.
5회 침묵했던 두 팀은 다시 6회 점수를 주고 받았다. NC는 다시 한 번 홈런이 터졌다. 선두타자 양의지가 솔로 홈런을 날리면서 다시 리드를 가지고 왔다.
SSG는 6회말 선두타자 추신수가 볼넷을 골라낸 뒤 최지훈이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최 정의 안타로 1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SSG는 선발투수 신민혁을 내리고 하준영을 올리며 급한 불 끄기에 나섰다. 그러나 한유섬의 적시타로 두 팀은 다시 2-2 균형을 이뤘다.
NC는 7회초 선두타자 도태훈이 안타를 치고 나간 뒤 김주원의 희생번트가 투수 포구 및 송구 실책으로 이어지면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후속 타자 손아섭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난 데 이어 권희동의 삼진, 박민우의 땅볼로 점수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SSG도 비슷한 상황을 맞았다. 결과는 달랐다. SSG는 선두타자 오태곤이 내야 안타로 나간 뒤 김민식의 희생번트가 나왔다. 투수 송구 실책이 나왔고, SSG는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김성현이 3루수 땅볼을 치면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균형을 깬 SSG가 흐름을 탔다. 추신수의 몸 맞는 공과 최 정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만루. 한유섬의 2타점 적시타와 박성한의 적시타로 6대2로 달아났다.
SSG는 8회말 오태곤의 안타, 이재원의 볼넷, 김성현의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든 뒤 최지훈의 희생플라이로 쐐기 점수를 뽑아냈다.
NC는 9회 김주원의 볼넷과 손아섭의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후속 타자 박민우의 땅볼로 3루 주자가 들어오며 한 점을 만회했지만, 추가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
인천=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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