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1대4 스코어로 패한 경남FC는 이정효 광주 감독이 올해 부임 이래 가장 큰 점수차로 패한 경기였다. 상심이 컸을 터. 경기 후 기자회견에 들어선 이 감독의 표정은 어두웠다. "오랜기간 패가 없었다. 끝까지 노력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하는 그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광주는 26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경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23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4로 대패했다. 3월 26일 충남아산전부터 석달 넘게 지속된 16경기 연속 무패 질주가 '설사커' 앞에서 멈췄다.
초반부터 꼬였다. 전반 11분만에 에르난데스에게 바이시클킥으로 선제실점했다. 35분 박한빈의 동점골로 전반을 1-1 스코어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 6분 티아고, 11분 이민기, 15분 에르난데스에게 릴레이 실점하며 와르르 무너졌다.
이 감독은 "경기를 하다보면 뜻대로 되지 않는다. 경남은 슛을 쏘면 골이 들어갔고, 우리는 찬스에 비해 골을 넣지 못했다"며 "오늘 결과가 아쉬움으로 남을 것이다. 그렇지만 선수들이 지금까지 잘해왔고, 앞으로도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매경기마다 보여주고 있다. 오늘도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우리만의 축구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기를 통해 상대가 어떻게 나오든 우리 축구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경남이 우리 약점을 잘 짚어줬다. 설기현 감독님한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했다.
시즌 3패째를 당한 광주는 승점 46점으로 여전히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광주 입장에선 다행히도 2위 대전하나(38점)가 같은 날 김포와 비기면서 승점차가 9점에서 8점으로 1점 줄어드는데 그쳤다.
이번주부터 K리그2는 3라운드에 돌입한다. 이 감독은 "대전, 안양 등이 따라오는 것 신경쓰지 않고 우리만의 축구를 계속 해나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광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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