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의 미래' 데인 스칼렛이 잉글랜드 19세 이하(U-19) 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그럼에도 토트넘 1군 무대의 벽은 높다는 '냉정한 평가'가 나왔다.
잉글랜드 U-19 대표팀은 유럽축구연맹(UEFA) U-19 챔피언십에서 매서운 발끝을 자랑하고 있다. 오스트리아(2대0 승)-세르비아(4대0 승)-이스라엘(1대0 승)을 줄줄이 제압했다. B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스칼렛은 이번 대회 잉글랜드 U-19팀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오스트리아와 세르비아의 1, 2차전에 선발로 나섰다. 그는 4-2-3-1 포메이션의 원톱으로 출격했다. 세르비아와의 2차전에선 전반 5분과 40분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덕분에 잉글랜드 U-19팀은 두 경기만 치르고도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스칼렛은 토트넘이 믿고 키운 미래다. 2004년생 스칼렛은 2020년 11월 토트넘 18세 이하(U-18) 팀에서 사우스햄턴을 상대로 4골을 폭발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이듬해 2월에는 웨스트브로미치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손흥민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당시 조세 무리뉴 감독은 "그는 이제 겨우 16세다. 이것은 내게도 큰 의미다. 왜냐하면 나는 그를 EPL에 데뷔시키는 사람이 되길 원했기 때문이다. 나는 몇 년 후 이 선수가 정말 유명한 대선수가 될 것이라 믿기 때문"이라고 칭찬했다.
문제는 프로의 벽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스칼렛은 위협적인 공격을 일으켰다. 그의 플레이에는 감탄할 만한 많은 것들이 있었다. 뛰어난 축구 지능을 보여줬다. 그는 토트넘에서도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그를 매우 중요한 유망주로 묘사했다. 하지만 손흥민, 해리 케인 등 범접할 수 없는 선수들이 있다. 현재의 재능으로는 다음 시즌 1군에 진입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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