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남편이 차려준 생일상을 자랑했다.
조혜련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도 특별한 생일 축하 편지와 생일상, 그리고 돈 봉투. 오십쇼 식구들이 써준 편지 읽다가 어제 울컥해서 다시 가방에 넣었다가 일 끝나고 다시 읽었어요.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조혜련이 생일을 맞아 선물 받은 정성 가득한 손 편지가 담겼다. 조혜련과 어머니, 딸 윤아 양이 함께 찍은 사진도 함께 담겨 감동을 자아낸다.
이어 조혜련은 "엄마가 준 돈 봉투. 나도 아멘입니다. 아침에 남편이 끓여준 미역국과 생축 달걀후라이에 또 감동. 행복합니다. 이 세상 태어나게 해주셔서 주님 감사합니다"라며 어머니에게 받은 돈 봉투를 공개했다. 또 남편이 준비한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생일상도 자랑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조혜련은 2014년 2세 연하 사업가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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