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아스널 입단 전부터 화제를 모은 맷 터너(28)의 '오피셜'이 나왔다.
아스널은 27일(현지시각) 미국 출신 골키퍼 터너의 영입을 발표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에서 활약한 터너는 이적료 575만파운드(약 91억원)에 아스널행을 확정지었다. 미국 대표로 A매치 18경기에 출전한 그는 지난 2월 이미 아스널행에 합의했다.
6년 동안 뉴잉글랜드에서 102경기에 출전한 터너는 이미 '북런던'의 라이벌 토트넘 팬들에게 찍힌 인물로도 유명하다. 그는 20일 뉴잉글랜드의 고별경기에서 '논란의 장면'을 연출했다.
터너는 쇄도하는 사인 요청에 화답하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한 팬을 발견한 후에는 "안 돼, 역겹다"고 말한 후 건너 뛰어 버렸다. 뉴잉글랜드는 구단 SNS를 통해 '북런던 쪽에서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설명과 함께 동영상을 공개했다.
터너는 이날 "어릴 때부터 아스널을 보면서 팀 플레이와 클럽의 가치에 반했다. 그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최고가 되기 위해 인생을 바쳤다. 마침내 꿈을 이뤘고, 내 인생 최고의 날"이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터너는 우리 스쿼드에 수준 높은 퀄리티를 가져다 줄 노련한 골키퍼다. 우리는 터너와 그의 가족을 환영하며 앞으로 몇 년 동안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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