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잘 던졌다."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투수 예프리 라미레즈는 28일 대전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5회까지 73개의 공을 던졌고, 4사구 3개를 내줬다. 첫 등판경기보다 내용이 좋았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100점을 기준으로 75점을 주겠다고 했다. "완벽한 경기는 아니었지만 보완해야할 점을 찾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1회 선두타자에게 홈런을 맞아 힘들었을텐데 2점으로 잘 막았다"고 했다.
변화구와 제구력이 아쉬웠다. 수베로 감독은 "체인지업이 굉장히 좋은 선수다. 변화구 각이 밋밋한 선수가 아닌데 적응이 필요한 것 같다. 변화구와 제구력 보완이 있어야 한다. 빨리 적응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수베로 감독은 세 번째 등판 때는 투구수를 85개 정도로 가져가겠다고 했다.
지난 주말 합류한 펠릭스 페냐는 7월 2일이나 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첫 등판한다. 수베로 감독은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다고 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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