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네이마르, 제발 우리 팀으로 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누비는 브라질 선수들이 네이마르(30)를 '모시기' 위해 혈안이 됐다. 최근에는 첼시의 베테랑 수비수 티아구 실바(38)가 네이마르 첼시행을 강력 추천했다.
그는 "네이마르는 첼시로 가야 한다. 그렇게 되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그는 아직까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첼시행이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인수한 '부자구단'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조엘린톤(25)이 네이마르를 향해 일방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브라질 출신의 조엘린톤은 'Cast FC' 팟캐스트를 통해 "뉴캐슬의 10번이 당신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며 "세계 축구의 엄청난 아이돌인 네이마르를 진심으로 초청하고 싶다. 이 방송을 듣는다면 바로 뉴캐슬로 오면 된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잔류를 희망하고 있지만 파리생제르맹(PSG)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정리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재계약에 성공한 킬리안 음바페를 중심으로 팀을 재편 중인데 네이마르가 '눈엣가시'라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축구의 자존심이다. PSG에서의 입지가 흔들린다는 이야기는 브라질 동료들에게도 불쾌한 소식이다.
그러나 네이마르를 영입할 수 있는 구단은 많지 않다. 이적료는 차치하고 주급 60만파운드(약 9억5000만원)를 지불할 수 있는 구단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다만 뉴캐슬은 가능하다. 뉴캐슬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구단으로 재탄생했다.
'우리 형'을 향한 브라질 동료들의 구애가 흥미롭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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