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첩보 영화 '헌트'(이정재 감독, 아티스트스튜디오·사나이픽처스 제작)가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헌트'가 저마다의 신념으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인물들의 강렬한 면면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스파이 동림으로 인해 주요한 작전이 실패하자 그 실체를 맹렬하게 쫓는 안기부 해외팀 차장 박평호(이정재)의 냉철한 눈빛이 시선을 압도한다. '모두 정신 똑바로 차려. 이 작전,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라며 작전의 한 가운데로 뛰어드는 듯한 박평호의 모습은 극 중 어떤 행보를 펼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스파이를 색출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고 거침없는 추적에 나서는 국내팀 차장 김정도(정우성)는 '상대는 박평호야. 실수하면 안돼'라며 숨죽인 채 기회를 기다린다. 특히 그는 굳건한 신념 속에서 대의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인물로, '박평호'와 팽팽한 대립 관계를 예고한다.
해외팀 에이스이자 박평호를 보좌하는 방주경(전혜진)은 '동림이 내부에 있다는 정보, 믿을 수 있는 겁니까?'라며 예리한 의심을 드러낸다. 뛰어난 수사력과 정보력을 갖춘 인물답게, 스파이 동림이 내부에 있다는 정보의 진위를 놓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여기에 김정도의 수족처럼 움직이는 든든한 국내팀 요원 장철성(허성태)은 '이 정도면 확실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박평호, 도려내시죠'라고 단언하며 불도저 같은 모습으로 고도의 긴장감을 일으킨다. 또한 '세상이 변하고 있는데… 난 아저씨처럼 살지 않을 거야'라는 조유정(고윤정)의 카피는 스파이 색출 작전에 휘말리게 된 그녀가 어떤 이야기를 펼쳐갈지 이목이 쏠리게 한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단체 캐릭터 포스터는 '조직 내 침투한 스파이를 색출하라'라는 카피와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게 된 다섯 인물이 함께 자리해 탄탄한 서사 속에서 쌓아 올린 촘촘한 심리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들이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정재,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김종수, 정만식 등이 출연했고 이정재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8월 1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
'마약 구속' 에이미, 6년 만 깜짝 근황 "뽕쟁이 아냐, 이제 당당하게 살겠다"[SC이슈] -
조갑경, 오늘(1일) '라디오스타' 출연 강행…전 며느리 "나는 고통 속인테" 분통 -
'에펠탑 명물' 파코, 한국 첫 여행 중 결국 "집에 가고 싶어" -
'이혼' 최동석, '자녀 친권' 모두 전처 박지윤에게로..."혼자 잘 챙겨먹어야" -
이영자·정선희→이소라·홍진경도 눈물 재회..故최진실 떠나고 15년만 "다들 지쳐 멀어졌다" [SC이슈] -
이효리 요가원, 결국 '강력 경고' 날렸다..."촬영 금지·접촉 금지" -
조권, 방송서 사라진 이유…"母 흑색종암·父 직장암, 내가 병간호" -
조진웅, 은퇴 후 해외 목격담 등장 "말레이시아 시내서 포착"
- 1.'기량 저하 논란' 손흥민 소신 발언 "능력 안 되면 대표팀 NO…냉정하게 내려놔야 할 때는 스스로 내려놓을 생각"
- 2.[속보]'2루타 제조기' 이정후 미쳤다! '아쉬운 주루사'에도 3안타 대폭발…시즌 초 최악의 부진 씻고 '부활 신호탄'
- 3.KKK '대전 예수' 돌아왔다…와이스, 2이닝 무실점 완벽투→"내 평생 기억하게될 하루"KKK '대전 예수' 돌아왔다…와이스, 2이닝 무실점 완벽투→"내 평생 기억하게될 하루"
- 4.두산 이진영 코치에게 뺨 맞은 삼성 김영웅, '도대체 무슨 일이...' 라팍에서 다시 만난 스승과 제자[대구현장]
- 5."사죄드립니다" 눈물의 발언, '12년 월드컵 꿈 무산' 눈물 바다 이탈리아, 가투소 감독 끝내 대국민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