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K4리그 전주시민축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도형(32)이 부산 아이파크로 돌아왔다.
김도형은 동아대 졸업 후 부산에 입단했다. 하지만 구단과의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며 일찍 팀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 이후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K리그2 충주 험멜 축구단, K3리그 화성FC, K4리그 전주시민축구단 등 1부부터 4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리그를 겪으며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프로 데뷔 10년차인 2022년 부산의 품에 다시 안겼다. 김도형은 타고난 신체조건을 활용한 드리블 돌파는 물론 적극적이고 저돌적인 공간 침투가 장점이다.
윙포워드로서 스피드가 좋다는 것도 김도형의 장점으로 꼽힌다. 공격 진영에서 해결능력을 보이며 부산아이파크의 득점력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산의 젊은 선수들을 아우르는 베테랑으로서의 면모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은 "현재 K4리그에서 많은 득점과 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도형 선수를 영입하게 됐다. 2022시즌 전반기의 활약상처럼 부산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도형은 "부산은 내가 프로로 첫 데뷔한 팀이다. 다시 좋은 기회로 불러 주셔서 감사하다. 그때는 경기를 많이 못 뛰었지만, 이번에는 팬분들께 제 이름을 각인 시킬 수 있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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