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가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 편이 긴급 휴방 결정을 내렸다.
5일 채널S '진격의 할매' 측은 "오늘(5일) 방송 예정이었던 조민아가 출연한 '진격의 할매'는 휴방이 결정됐다. 해당 방송분에 대해 조민아 남편 측에서 사전 신청을 했고, 이에 제작진이 내부 논의를 한 결과 휴방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진격의 할매' 측은 "금일 방송은 휴방하고 다른 프로그램이 대체 편성된다"며 "추후 심리 결과에 따라 조민아씨 녹화분 방송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민아의 남편은 앞서 방송 하루 전인 4일 법원에 방송금지가처분 사전 신청을 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달 29일 법률 대리인을 통해 남편과 이혼 소송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서울 가정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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