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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간 대구 날씨 속 삼성 김재성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내려는 듯 굵은 땀방울을 흘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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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포수 김재성이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LG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정식 배터리코치와 함께 훈련에 나섰다.
김재성은 이정식 코치가 던져주는 공을 받아 2루 도루를 저지하듯 연신 공을 뿌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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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대구의 더위였다. 다리에 보호장구까지 찬 김재성의 훈련복은 금새 땀으로 흠뻑 젖었다.
친정팀 LG와의 승부에서 7타수 4안타 홈런 1개로 강한 모습을 보였던 김재성은 이날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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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1군 라인업에 자리 잡으며 삼성의 '포수 왕국' 변신에 큰 힘을 보탠 김재성, 이어진 연패로 침체된 팀 분위기를 깨우기 위한 그의 노력은 멈출줄을 몰랐다.
이정식 코치와 함께 뜨거운 땀방울을 흘려낸 김재성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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