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조민국 안산 그리너스 감독이 결국 물러났다.
안산은 8일 '조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안산은 '조 감독이 계속된 성적 부진과 악화된 여론에 고심했으며, 지난 2일 FC 안양전 종료 후 구단에 자진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안산은 협의 끝에 7일 조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했다.
조 감독은 지난해 11월 25일 안산 사령탑에 부임해 신인 선수 발굴을 통한 젊은 팀으로 변모를 꾀했다. 하지만 부진한 성적의 벽을 넘지 못하고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조 감독은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모든 책임을 안고 사퇴하기로 했다. 안산을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사퇴의 변을 남겼다.
한편 안산은 2022시즌 잔여 경기를 임종헌 코치 대행체제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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