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시즌 중반을 맞은 가운데, 오는 17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리는 4라운드가 '썸머 페스티벌'로 펼쳐진다.
슈퍼레이스는 한여름을 맞아 4라운드에서 관람객들을 위한 워터쇼를 결합한다고 전했다. 관람석에 워터존을 따로 구성, 레이스의 짜릿함과 워터쇼의 시원함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워터건 레이스와 워터건 스나이퍼를 비롯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바닥 분수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 모든 참가 선수들과 레이스 차량, 모델들이 팬들과 직접 만나는 그리드워크 시간에 서킷 위 마련된 특별 무대에서 초대 가수 비오와 수퍼비가 꾸미는 신나는 콘서트가 이어진다. 이밖에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진행되는 4라운드에선 해외 선수들이 출전, 국내 선수와 실력을 겨룰 '아시아 투어링카 컵' 신규 대회도 함께 열린다. 국내외 총 20명의 선수들이 각국의 자존심을 건 열띤 레이스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슈퍼레이스 최고 종목인 슈퍼 6000 클래스에선 디펜딩 챔피언 김종겸(아트라스BX)이 49점으로 드라이버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같은 팀의 베테랑 조항우가 40점으로 2위, 엑스타레이싱의 신예 이찬준이 32점으로 3위에 올라 있다. 여기에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김재현(볼가스 모터스포츠)와 최명길(아트라스BX)가 각각 31점과 30점으로 4위와 5위에 위치하고 있는 등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다.
한편 슈퍼레이스와 e스포츠의 결합으로 더 흥미를 모으는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조별 리그가 12일부터 시작된다. 온라인 선발전을 거쳐 뽑힌 36명의 드라이버들은 12명씩 3개조로 나눠서 다음달까지 경합을 펼친다. 지난해 개인전 종합 1위인 이상진을 비롯해 2020시즌 이후 2년만에 다시 돌아온 김규민 김영찬 등 실력파들이 모두 나선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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