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하반기 한두달에 하나씩 예능 론칭 예정"
유기환 넷플릭스 서울오피스 콘텐츠팀 매니저는 12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넷플릭스 한국 예능 상견례'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 매니저는 "넷플릭스가 예능은 4년동안 단 6작품만 내놨다. 그래서 예능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백종원의 백스피릿'부터 최근 '솔로지옥'까지 모두 지난 해 3월부터 나온 것이다. 이제 첫걸음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많은 제작자들과 여러 개의 작품을 준비중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한두달에 하나씩은 꾸준히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유 매니저는 또 하반기 공개할 넷플릭스 예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죽기전에 단 한 번의 무대를 한다면 어떤 무대 어떤 노래를 하고 싶나라는 질문은 던지는 '테이크원'이 있다. 박정현 임재범 등이 무대를 꾸민다. 유재석 김연경 이광수이 장인들을 찾아다니며 체력과 정신력을 쏟아부는 '코리아 넘버원'도 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에서 피지컬에 자신있는 남녀 100인을 모아 최종 1인을 선발하는 '피지컬100'도 준비중이다"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