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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선발은 좌완 크리스 세일. 그는 시범경기 때 갈비뼈를 다쳐 3개월 넘는 재활을 거쳐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탬파베이가 좌완 선발투수를 상대한 건 이날이 올시즌 23번째. 최지만은 그 가운데 5번째 선발출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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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0-2로 뒤진 6회말 2사 1,2루에서 대타 프란시스코 메히아로 교체됐다. 상대가 우완 라이언 브레이저를 내리고 좌완 맷 스트라움을 올리자 캐시 감독이 나선 것이다. 탬파베이는 메히아의 적시타, 테일러 월스의 내야안타와 상대 수비진의 실책 2개로 3점을 뽑아내며 전세를 뒤집었다. 벤치 작전이 대성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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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은 5이닝 동안 3안타 1볼넷을 내주고 삼진 5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진이 역전을 허용해 복귀전 선발승이 물거품됐다. 반면 탬파베이 선발 코리 클루버는 6이닝 4안타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5승째를 거뒀다.
2연승을 달린 탬파베이는 47승40패를 마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로 올라섰다. 보스턴은 47승41패가 돼 0.5게임차 뒤진 지구 3위로 내려앉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