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탈리아에서 '괴물 수비수' 김민재(26·페네르바체)의 나폴리 이적 관련 보도가 연일 끊이질 않고 있다.
'디마르지오'는 17일(현지시각) "김민재의 미래에 관한 중요한 소식이다. 이 한국 선수는 칼리두 쿨리발리(첼시)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확인된다"며 "프랑스의 스타드렌이 김민재 영입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이제 나폴리가 공세를 펼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의 핵심은 '렌의 영입 실패'다. 이에 따라 '디마르지오'는 나폴리가 김민재를 품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관측했다.
나폴리 전담기자로 알려진 지오반니 스코토는 같은 날 개인 트위터를 통해 "내일, 크리스티아노 기운톨리 디렉터가 중대 발표를 할 것이다. 아마도 김민재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폴리 지역지인 '칼치오나폴리24'는 "렌이 이미 이적에 동의했지만, 챔피언스리그가 한국 선수를 흔든다!"며 챔피언스리그 출전 유무가 김민재의 마음을 결정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스포르트미디아셋'도 "나폴리는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고, 렌은 지난시즌 리그앙 4위를 차지하며 유로파리그에 나선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를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여긴다. 하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포르트미디아셋'은 파리생제르맹의 수비수인 압두 디알루가 나폴리의 또다른 영입 타깃이라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파리생제르맹은 디알로의 이적료로 3000만유로를 원한다. 이것은 김민재의 영입비용인 2000만유로 이상을 지출하고 싶지 않은 데 로렌티스 회장에겐 과한 금액이다. 무엇보다 디알로는 김민재의 두 배에 달하는 연봉을 요구한다"며 여러모로 김민재가 나폴리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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