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무자비한 텐 하흐.'
최근 영국 현지 매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묘사할 때 가장 많이 쓰는 표현이다.
영국 더 미러지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의 훈련에서 무자비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맨유의 스타들은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맨유 수비수 루크 쇼는 이렇게 말한다. 텐 하흐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에 필요한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할 때 확실히 느끼게 해 줄 것이라고 한다'고 했다.
텐 하흐 감독은 최우선 미션은 맨유의 재건이다. 지난 시즌 6위를 차지했다. 챔피언스리그 티켓의 마지노선인 4위 안에 들지 못했다.
맨유 전설들은 '맨유 선수들의 훈련은 약하고, 소프트하다'고 수 차례 지적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훈련이 소집되자 마자 고강도 훈련으로 선수들의 혼을 빼놨다.
루크 쇼 뿐만 아니라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스캇 맥토미네이, 빅토르 린도로프 등 맨유의 핵심 선수들은 텐 하흐 감독의 '무자비함'을 수긍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결과는 확실히 나타난다. 맨유는 친선전이긴 하지만, 리버풀을 4대0으로 잡아냈고, 멜버른 빅토리를 4대1로 눌렀다.
맨유는 호주 투어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를 한다. 이후 AT 마드리드, 라요와 친선전을 치른 뒤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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