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운명이' 한-일전 뚜껑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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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61·영국)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19일 일본 이바라키현의 가시마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2년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2005년 이후 17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첫 경기부터 대박이다. 한국과 일본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냉정히 말해 한국은 객관적 전력에서 밀린다.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8위다. 일본은 13위다. 상대 전적에서도 열세다. 한국은 앞서 32차례 격돌해 4승11무17패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일본전 가장 최근 승리는 7년 전이다. 이후 3무3패를 기록했다. 지난 2월 아시안컵에서도 일본과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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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호'는 이번에야 말로 일본을 넘고 동아시아 정상에 오르겠단 각오다. 벨 감독은 일본을 상대로 최정예 멤버를 구축했다. 추효주 심서연 임선주 조소현 지소연 최유리 장슬기 이영주 손화연 김혜리 김정미가 선발로 출격한다. 7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박은선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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