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사이영상 수상에 빛나는 베테랑 좌완 댈러스 카이클이 애리조나에서 지명할당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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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34세 좌완 카이클을 지명할당 한다고 보도했다. 지명할당은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서 선수를 제외하는 것으로, 사실상 방출을 의미한다. 카이클은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이든, 다른 팀을 찾아야 한다.
카이클은 올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의해 지명할당 처리됐다. 그리고 6월 애리조나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뒤 빅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하지만 4경기 무승 평균자책점 9.64의 형편없는 성적에 그치며 결국 애리조나에서도 짐을 싸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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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클은 2015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던 에이스 투수였다. 2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골든글러브를 5회 수상했다.
카이클이 애리조나의 40인 로스터에 등록돼, 애리조나는 70만달러의 메이너리그 최소 연봉만 지급하면 되게 됐다. 반면, 전 소속팀 화이트삭스는 이번 시즌 그의 연봉 1800만달러의 나머지를 책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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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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