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지정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 휴먼시스템의학과 교수)는 최근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이동학교'를 개최했다.
'환경보건 이동학교'는 환경부와 환경보건센터가 함께 환경성 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의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환경보건서비스를 증대하고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환경보건이동학교는 지역아동센터 서울시지원단을 통해 교육신청을 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은평구 맑은지역아동센터와 관악구 비전교실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환경성질환에 대한 개념 이해 및 예방·관리 방법을 알려주고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환경부로부터 우수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받은 '미세먼지 증강현실탐험 play'와 접목해 전문 강사진의 이론교육과 증강현실(AR)체험 및 폐 모형 만들기 실습 등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환경보건서비스의 일환으로 환경부 지정 12개 환경보건센터가 인근 유관기관과 연계해 전액 무료로 희망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총 50회를 계획하고 있다.
서울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환경보건 이동학교 교육에 대해서는 (주)에코플레이와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를 통해 신청 및 문의 가능하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