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코로나19에 폭격을 당했다. 전반기 일정을 조기 종료하게 됐다.
일본 현지 매체 '스포츠닛폰'은 22일 요미우리가 남은 전반기 일정을 치르지 못하고, 강제로 전반기를 종료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요미우리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사실상 패닉 상태가 됐다. 21일까지 선수단 내 무려 67명의 인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도저히 경기가 치를 수 없는 상황이 되자 NPB는 22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요미우리와 주니치 드래곤즈의 3연전을 연기하기로 했다. 이 3연전 후 일본프로야구는 올스타전을 치를 예정이이었다.
문제는 코로나19가 요미우리만 덮친 게 아니라는 것이다. 히로시마 카프, 야쿠르트 스왈로스에도 수십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다. 니혼햄 파이터스의 경우 신조 쓰요시 감독의 확진으로 대행 역할을 하던 야마다 카쓰히고 배터리 코치까지 감염이 돼, 대행의 대행 체제를 운영하게 됐다.
이렇게 가면 리그 파행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게 일본 현지 전망이다. 당장, 최고 축제인 올스타전도 김빠진 행사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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