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구상보다 당장 한화전에 집중해야 한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21일 이강철 KT 위즈 감독을 내년 3월 열리는 WBC(월드베이스볼 클래식)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 감독은 20일 대전 숙소에서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 선수는 물론 지도자로도 첫 WBC 출전이다.
2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만난 이 감독은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영광스러운 일을 맡게 됐다. 구단에서 흔쾌히 허락해주셔 감사하다"고 했다.
하지만 WBC는 준비할 시간이 충분한 '먼 일'이다. 당장 페넌트 레이스 순위 경쟁을 해야 한다.
후반기 첫 원정 3연전 상대가 까다로운 한화다. 이 감독은 "먼저 한화전 5연패를 끊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웃었다.
전반기 중반부터 상승세를 탄 KT는 21일 현재 SSG 랜더스,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에 이어 4위에 자리하고 있다. 후반기에 3강 구도를 깰 수도 있는 전력이라는 평가다. 그런데 이번 시즌 '꼴찌' 한화에는 유독 약했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 이긴 후 5연패를 당했다. 한화가 올 시즌 유일하게 3연전 스윕승을 거둔 상대가 KT다.
이 감독은 "이상하게 한화전에선 경기가 잘 안 풀렸다. 다른 팀과 경기 땐 고전했던 선수들이 우리를 만나면 펄펄 날더라"고 웃었다.
이 감독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주말 한화와 3연전이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
'마약 구속' 에이미, 6년 만 깜짝 근황 "뽕쟁이 아냐, 이제 당당하게 살겠다"[SC이슈] -
조갑경, 오늘(1일) '라디오스타' 출연 강행…전 며느리 "나는 고통 속인테" 분통 -
'에펠탑 명물' 파코, 한국 첫 여행 중 결국 "집에 가고 싶어" -
'이혼' 최동석, '자녀 친권' 모두 전처 박지윤에게로..."혼자 잘 챙겨먹어야" -
이영자·정선희→이소라·홍진경도 눈물 재회..故최진실 떠나고 15년만 "다들 지쳐 멀어졌다" [SC이슈] -
이효리 요가원, 결국 '강력 경고' 날렸다..."촬영 금지·접촉 금지" -
조권, 방송서 사라진 이유…"母 흑색종암·父 직장암, 내가 병간호" -
조진웅, 은퇴 후 해외 목격담 등장 "말레이시아 시내서 포착"
- 1."이탈리아 어린이는 이탈리아 없는 또 다른 월드컵 보게 돼" 감독도, 선수도, 국민도 대통곡!…'4회 우승' 이탈리아 '최초' 3회 연속 본선 좌절 불명예
- 2.'기량 저하 논란' 손흥민 소신 발언 "능력 안 되면 대표팀 NO…냉정하게 내려놔야 할 때는 스스로 내려놓을 생각"
- 3.얼굴에 146㎞ 헤드샷이라니…'트라우마 남을까?' 78억 투수, 올해도 험난한 첫걸음 [대전포커스]
- 4.[속보]'2루타 제조기' 이정후 미쳤다! '아쉬운 주루사'에도 3안타 대폭발…시즌 초 최악의 부진 씻고 '부활 신호탄'
- 5.설마 50구가 한계? 아쿼용인가? "6주 후 좋은 소식" 희망, 아직 유효한가? 두가지 해결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