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비비가 SNS 라이브 방송 도중 오열했다.
비비는 21일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마음껏 먹고 낮잠도 자고 싶고 휴식도 취하고 싶다. 근데 그럴 수 없다"며 "나에겐 선택지가 없다. 부양해야 할 가족도 많아서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하며 오열했다.
이어 비비는 "내가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 지 모를 거다. 누구도 나에게 세수를 허락하지 않는다. 차라리 내가 가수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특히 비비의 갑작스러운 오열에 팬들은 비비에게 번아웃 증후군이 온 것은 아닌지 걱정의 목소리를 높였다. 비비는 현재 정규앨범을 준비 하며, 각종 방송과 행사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
이에 소속사 측은 "소속사와 문제가 있는 것도 전혀 아니다. 일종의 해프닝 같은 것"이라며, 앨범 준비 중 받은 스트레스가 갑작스럽게 터진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비비는 자신의 SNS에 입장을 밝혔다. 해외 팬이 쓴 듯한 글을 게재했는데, 글에는 "그녀가 방금 일어났고, SNS에 자신의 이름이 떠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그녀는 과로를 강요당했다는 것에 대해 해명하고 싶어한다. 전날은 피곤함과 스트레스로 인해 감정이 격해졌던 것"이라 밝혔다. 이어 "그녀는 크리에이터이자 완벽주의자다. 다음 앨범을 정말로 잘 준비하고 싶어한다. 그것이 그녀가 쉬지 않고 일하는 이유고, 회사로부터 강요 받은 것은 아니다. 비난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비비는 타이거JK와 윤미래 회사인 필굿뮤직 소속 아티스트다. 1998년 9월 생으로 지난 2019년 데뷔해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주목을 이끌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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