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론토가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미국 메이저리그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7일(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10대3 대승을 거뒀다. 토론토는 스프링어-게레로 주니어-커크 3명의 간판타자들이 홈런을 합작하며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토론토는 이날 승리로 7연승을 질주했다. 극심한 부진으로 찰리 몬토요 감독을 전격 경질했는데, 감독 해임 효과를 톡톡이 보고 있다. 토론토는 같은 지구이자 와일드카드 경쟁팀인 탬파베이 레이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최근 극심한 부진을 타고 있는 틈을 타 와일드카드 레이스 선두를 달리게 됐다. 4연패 탬파베이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믿을 수 없는 추락을 하고 있는 보스턴은 이제 4경기 반 차이다.
토론토는 1회말부터 게레로 주니어의 투런포가 터지는 등 3점을 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그리고 3-3 동점이던 6회말 대거 5점을 내며 승기를 끌어왔다. 스프링어의 그랜드슬램이 결정적이었다.
7회에는 커크의 승리를 자축하는 쐐기 솔로포가 터지는 등 2점을 보탰다.
선발 베리오스는 5⅔이닝 7삼진 3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다. 하지만 동점일 때 마운드를 내려가 승리 요건을 갖추지는 못했다. 두 번째 투수 마이자가 ⅓이닝만 소화하고 행운의 승리를 따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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