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중국이 마지막 자존심을 지켰다.
중국은 27일 일본 도요타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홍콩과의 2022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전에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중국은 마지막 경기에서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1승1무1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홍콩은 3전패 무득점, 최하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중국은 홍콩의 강력한 수비를 상대로 고전했다. 앞서 두 경기에서 단 한골도 넣지 못했던 중국의 빈공은 홍콩을 상대로도 힘을 쓰지 못했다. 결국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도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중국이 주도했지만 득점을 하지 못했다. 후반 22분 결국 골이 터졌다. 홍콩 수비가 클리어링 하던게 중국 선수를 맞았고, 이 볼은 그대로 탄 룽에게 흘렀다. 탄 룽은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홍콩의 골망을 흔들었다. 막판 홍콩이 만회를 위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거기까지였다. 경기는 결국 1대0, 중국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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