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스타' 손흥민(29)이 이스라엘 전지훈련서도 변함없는 '인싸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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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은 31일 오전 3시15분(한국시각)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AS로마와 프리시즌 마지막 친선경기를 갖는다.
토트넘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이스라엘로 이동한 토트넘 선수단의 훈련 모습을 5분29초의 영상 속에 담아 공개했다. 마카비텔아비브의 홈구장에서 웨이트트레이닝, 몸풀기, 볼 돌리기 훈련을 하는 내내 손흥민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무엇보다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에 있었다. 히샬리송, 루카스 모우라, 에메르송 로얄 등 브라질 트리오가 손흥민을 타깃으로 삼았다. 모우라와 에메르송이 합심해 손흥민을 번쩍 들어올려 경기장 한구석에 놓인 물통속에 빠뜨렸다. 히샬리송은 손흥민 머리 위에 생수를 쏟아부었고, 더 깊이 빠뜨리기 위해 손흥민의 몸을 누르며 장난을 한껏 즐겼다. 손흥민 역시 브라질 트리오의 난데없는 물세례에 유쾌한 미소로 응답했다. 브라질과 토트넘의 한국 투어 이후 손흥민과 브라질 선수들간 그라운드 안팎에서 더욱 돈독해진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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