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투·타 조화를 앞세워 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11대1로 승리했다. 한화는 2연패에서 벗어나면서 시즌 28승(2무63패) 째를 거뒀다.
투·타가 완벽하게 맞물렸다. 선발 투수 페냐가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윤대경(1이닝)-김재영(1이닝)-이민우(1이닝)가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웠다.
타선에서는 4번타자 노시환은 홈런 한 방 포함 3안타로 활약했다. 상대 실책까지 얻어내며 4출루 경기를 펼쳤다.
아울러 하주석도 3안타 경기를 펼쳤고, 외국인타자 마이크 터크먼과 노수광도 홈런 손맛을 보며 화력에 불을 지폈다.
경기를 마친 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먼저 선발투수 페냐가 잘 던진 점 칭찬하고 싶다. 공격에선 하주석이 선봉장 역할을 해줬다. 노수광 노시환 터크먼의 홈런도 좋았다"고 칭찬했다.
대승도 대승이지만, 무엇보다 3회 홈런 이후 끝까지 점수를 주지 않고 버텼던 부분에 박수를 보냈다. 수베로 감독은 "큰 점수 차임에도 수비는 물론 불펜, 페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해준 것이 보기 좋았다"고 칭찬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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