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박진만 감독대행이 주장 교체를 단행했다.
삼성은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의 시즌 8차전에 앞서 주장 김헌곤과 김호재를 말소하고, 송준석과 강한울을 콜업했다.
박 감독대행은 경기 전 오재일(36)과 면담을 갖고 김헌곤(34) 대신 새 주장을 맡아줄 것을 부탁했다. 오재일이 이를 수락하면서 새로운 캡틴이 됐다.
시즌 초 김헌곤이 2군에 갔을 때 호세 피렐라가 맡았던 임시 주장이 아닌 주장 교체다.
남은 50경기, 침체된 팀에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새 사령탑의 의지가 담긴 쇄신책으로 풀이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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