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맨시티 레전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올 시즌 영입된 '괴물' 엘링 홀란드에게 애정어린 조언을 건넸다.
아구에로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커뮤니티 실드에서 리버풀에 맨시티가 패하는 걸 지켜본 뒤 고전했던 홀란드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아구에로는 자신의 트위치 채널을 통해 '홀란드는 너무 독일에 익숙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홀란드는 혼자라고 생각했을 때 때 반 다이크가 다가와 '프리미어리그에 온 걸 환영해'라고 느꼈을 것'이라고 적었다.
홀란드는 이날 최전방에서 자주 고립됐다. 전반 내내 8차례 볼 터치에 그쳤다. 특히 경기 종료 직전에는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며 체면을 구겼다. 맨시티가 1-3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필 포든의 날카로운 왼발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공은 홀란드 앞에 떨어졌다. 골키퍼는 넘어져 있었다. 사실상 빈 골문이나 다름없었다. 홀란드는 왼발 슛을 시도했다. 한데 골대를 맞고 아웃됐다. 홀란드는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공교롭게도 이 경기에서 리버풀의 이적생인 다르윈 누네스는 골을 터뜨려 홀란드와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최악의 데뷔전을 치른 홀란드는 팬들의 비아냥에 더 스트레스를 받았다. 한 라이벌 팀의 팬은 '홀란드는 벌써 루카쿠가 된 거냐?'고 했다. 로멜루 루카쿠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맹활약하다 거액의 이적료를 발생시키고 지난 시즌 첼시로 둥지를 옮겼지만 극심한 부진에 시달려 결국 새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인터밀란으로 돌아가버렸다.
반면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홀란드는 기량이 뛰어난 선수다. 다음 경기에선 골을 넣을 것"이라며 믿음을 보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정선희, 故안재환·최진실 사망 후 절망 "대한민국서 못 살 거라 생각" ('남겨서 뭐하게') -
'은퇴설' 이휘재, 4년 만에 방송 복귀 어땠나…"'불후' 리허설 중에 울컥한 모습도" [SC이슈] -
'케데헌' 수상 소감 '뚝' 자른 오스카, 입장 밝혔다…"매우 어려운 일" -
'도라에몽' 감독 시바야마 츠토무, 폐암 투병 중 별세...향년 84세 -
유민상, 고혈압→뇌혈관 손상 현실에 충격..'K-지중해 식단'에 관심 "너무 쉬운데?" -
비, ♥김태희+두 딸 전폭지지에 뿌듯 "내가 하는 건 다 좋다고"(살롱드립) -
[SC이슈] 이장우 측 "거래처에 이미 대금지급 완료"→대금지급 내역까지 공개…"중간업체가 미지급→도의적 책임 느껴" -
'불법도박' 이수근, 탁재훈과 투샷에 자폭 "우리 둘 뭉치면 여론 안 좋아"
- 1.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커피국' 대통곡 도대체 왜→최대 돌풍 주역 "너무나 슬픈 밤이다" [마이애미 현장]
- 2.'천만다행' KIA 한준수 충격 헤드샷...NC 정구범 퇴장, 병원 CT 검진 [창원 현장]
- 3.이탈리아 왔으면 미국 자존심 또 구겨졌다…'땡큐! 코인' 하늘이 허락한 '안방 지키기'
- 4.박동원 제친 홈슬라이딩 → 슈퍼스타, 4년 뒤 우승 재도전? "야구는 신이 주신 선물"
- 5.韓 좌절, 日 환호! "한국, 일본에 패해서 8강 진출 실패" AI 충격 예측 등장...WC 최초 '한-일전' 성사 가능성 눈길→우승은 '메시의 아르헨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