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쯤이면 하늘의 기운이 감싸고 있다. 선두 독주 중인 SSG 랜더스의 정규 시즌 우승은 전망이 매우 밝아보인다. 이제는 '꿈의 기록'에도 도전해볼 수 있다.
SSG는 최고의 7월을 보냈다. 7월에 치른 19경기에서 16승3패로 승률 0.842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체제를 더욱 굳혔다. 7월에 연패는 한번도 없었고, 연승만 있었다. 특히 7월 7일 인천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7월 2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까지 8연승을 달렸고, 지난 주말 광주 KIA 타이거즈전 위닝시리즈(2승1패)에 이어 2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7대5로 승리하면서 또 3연승을 추가했다.
2일까지 SSG의 성적은 64승3무28패(승률 0.696). 사실상 1위 경쟁자가 없는 상황이다. 7월초 SSG를 1경기 차까지 근접하며 위협했던 2위 키움 히어로즈는 8경기 차까지 밀려낸 상태다. 또다른 경쟁자 3위 LG 트윈스 역시 SSG와 9경기 차다. 두팀의 최근 페이스가 꺾이는 사이, SSG는 더욱 치고 올라서면서 경기 차가 크게 벌어졌다. 키움과 LG가 다시 1위 자리를 위협하기 위해서는 일단 SSG의 승리 페이스가 꺾여야 하는데, 지금으로써는 그럴 확률이 더 희박해보인다. 아직 정규 시즌 종료까지 팀당 50경기 남짓 남아있는 상태지만, 그사이에 따라잡기는 쉽지가 않다.
오히려 SSG는 묵묵히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신기록 달성까지도 가능해보인다. SSG는 이미 개막 이후 최장 기간, 최장 경기 1위 자리 신기록 작성 팀이다. 올 시즌 개막전부터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놓친 적이 없다. 동시에 역대 최고 승률 우승에 도전한다. 종전 기록은 2008년 SK 와이번스(SSG 전신)가 기록한 0.659(83승43패)다.(전/후반기, 양대리그 제외) 지금까지 한번도 6할6푼대 이상의 승률을 기록한 팀은 없었다.
역대 정규 시즌 우승팀들도 보통 7월에 페이스가 꺾인 반면, SSG는 반대로 더욱 불타올랐다. 이대로라면 불가능에 가까워보였던 7할 승률-100승도 가능하다. 2일 기준으로 잔여 49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 이중 36승 이상을 달성하면 7할-100승이 가능하다. 물론 연패가 없어야 하고, 부상 변수도 발생하지 않아야 하는 말 그대로 '꿈의 기록'이다.
그러나 일단 144경기 체제가 과거의 팀들보다 유리한 조건이고, 올 시즌은 유독 5위 이상과 6위 이하 상하위 팀들의 격차가 크기 때문에 충분히 도전해볼 수는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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