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롯데 자이언츠 이대호는 팬들에게서 은퇴를 번복하라는 요구를 받고 있다. 잘하고 있기 때문이다.
타율 3할2푼5리, 13홈런, 5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팀내에서 타율, 홈런, 타점 모두 1위.
하지만 이미 선언한 은퇴를 되돌릴 수는 없는 일. 마지막 시즌에 우승을 노려봤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됐다.
개인적인 명예로 골든글러브가 있다. 이대호는 2006년을 시작으로 2007, 2010,2011,2017,2018년 등 총 6번의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주로 1루수로 받았는데 2010년은 3루수, 2018년엔 지명타자로 수상했다.
이대호는 올시즌 주로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있어 지명타자 부문에서 경쟁하게 된다.
천만다행으로 박병호를 피했다. 박병호는 올시즌 FA로 KT 위즈로 이적하면서 강백호에게 1루를 내주고 지명타자로 나설 예정이었다. 이대호와 경쟁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강백호의 부상으로 인해 1루수로 출전하면서 홈런을 펑펑 터뜨렸다. 박병호가 지명타자였다면 박병호에게 골든글러브가 주어질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
올시즌 지명타자로 많이 출전한 선수는 SSG 랜더스 추신수와 KIA 타이거즈 최형우, 두산 베어스 호세 페르난데스 정도다.
추신수는 타율 2할6푼3리, 12홈런, 44타점을 기록 중이다. 타율이 아쉽다. 최형우는 타율 2할3푼2리, 8홈런, 42타점에 그친다.
페르난데스가 이대호와 경쟁할 수 있는 상대다. 타율 3할2푼1리에 6홈런 57타점을 올리고 있다. 타율과 타점에서 이대호에 앞서 있다. 최다안타도 이대호가 117개로 4위인데 페르난데스가115개로 5위에 올라있다. 최근 페르난데스의 타격 페이스가 좋아 이대호에겐 위협적인 경쟁자라고 할 수 있다.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매년 12월에 열린다. KBO의 시즌 마지막 공식행사다. 이대호가 골든글러브를 들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을까. 가장 험한 산을 피했는데 아직 넘어야 할 산이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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