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FC발라드림'이 챌린지리그 첫 승을 거두어 기쁨을 만끽했다.
10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챌린지리그 세번째 경기로 'FC원더우먼'과 'FC발라드림'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경기를 앞두고 '원더우먼'은 대승을 거뒀던 '아나콘다'와의 첫 경기 영상을 돌아보며 '발라드림'전을 준비했다. 오범석 감독은 발재간이 좋은 서기를 키썸이, 발이 빠른 경서를 김희정이 집중 마크하며 '경서기 듀오'를 전면 봉쇄하는 작전을 지시했다.
그에 반해 '발라드림'은 '괴물 신생팀'에 어울리는 플레이를 보여주고도 승부차기 후 패배하는 아쉬운 결과에 멤버 모두 각성했다. 한 번 더 패배하면 승격 실패하는 상황에 경서는 "저번 실수 성장통으로 여기고 일어나서 '원더우먼' 무조건 이기고, '아나콘다' 무조건 이겨서, 슈퍼리그로 올라가겠다"며 이 악물고 훈련을 반복했다. 김태영 감독은 "서기에게 볼이 전달되고 그 볼을 경서가 뛰어들어가는 공간에 넣고 경서가 마무리 하는 걸로 (할 것이다). 경서가 스프린트 하면 웬만한 선수는 따라오기 힘들 거다"며 이번 경기 전략을 설명했다.
경기 킥오프 직전 '발라드림'에게 뜻밖의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슈팅 연습을 하던 중 김태영 감독을 찾은 서기가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한 것. 서기는 "시합 전 주말에 슈팅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혼자 슈팅 연습을 두 시간씩 했다. 그러다 왼쪽 다리 근육이 살짝 올라와 슈팅을 하는데 너무 아팠다"고 부상에 대해 설명했다. 이 모습을 본 김태영 감독은 테이핑을 점검하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전반전이 시작되고, '발라드림'은 '원더우먼'의 조직적인 협력 수비를 뚫고 에이스 서기와 경서의 콤비 플레이로 기회를 노렸다. 킥인 상황에서 경서의 킥을 받은 서기가 2차례 유효 슈팅을 만들어냈으나 요니P의 신들린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원더우먼'은 후방에서 기습을 준비하며 키썸과 홍자의 슈팅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발라드림'의 패스를 가로챈 키썸이 논스톱으로 슈팅을 날렸으나 파포스트를 살짝 빗나가며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양팀 모두 집중력을 살려 공격 활로를 찾아가는 가운데, 득점 없이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경기의 변수가 될 수 있는 강풍이 부는 가운데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양 팀 모두 좋은 공격 흐름을 유지하며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고, 배성재는 "양 팀 선수들 수준이 공수 밸런스가 좋기 때문에 좀처럼 한 팀이 무너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좀처럼 무너지지 않던 팽팽한 흐름은 '발라드림'이 먼저 끊어냈다. 후반 8분, 경서가 올린 코너킥을 교체로 들어간 알리가 받아내 그대로 헤더골을 만들어냈다. 사실상 결승골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 '원더우먼'은 사기를 올리고 공격에 올인하며 추격에 매진했다. 후반 10분, 킥인을 얻어낸 '원더우먼'의 키썸이 상대의 허를 찌르는 빠른 킥인을 시도했고, 공은 골키퍼 박기영을 맞고 들어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원더우먼'이 가까스로 잡아낸 기회로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매 경기 승부차기를 이어가는 '발라드림'은 지난 탑걸전과 동일하게 에이스 경서가 골키퍼로 기용되어 멤버들의 응원과 함께 출격했다. '원더우먼'의 김희정이 1번 키커로 나섰고, 오른쪽으로 찔러넣은 슈팅을 경서가 선방하며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발라드림'의 1번 키커로는 골키퍼 경서가 나섰고, 골대 최상단을 저격하며 깔끔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진 2번 키커 박슬기의 슈팅도 경서의 선방에 막히고, 3번 키커로 나선 홍자의 슈팅마저 경서가 선방하며 기세는 '발라드림'에게 완전히 넘어왔다. 이어진 4번 키커 키썸이 실축하고, '발라드림'의 3번 키커 손승연이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차기 결과 2:0으로 'FC발라드림'이 챌린지리그 첫 승을 가져가게 되었다.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6.6%(닐슨코리아집계, 유료가구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1.9%로 수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FC발라드림' 경서가 3연속 선방에 성공하는 장면에서 최고 분당 시청률이 10.1%까지 올랐다.
한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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