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실수로 팀의 승점 3점을 헌납했다."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가 브렌트포드전 0대4 완패의 책임을 통감했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전반 35분만에 다실바(10분), 옌센(18분), 벤 미(30분), 음베우모(35분)에게 무려 4골을 내주고 완패했다. 맨유는 개막 후 2경기에서 2연패하며 최악의 상황에 빠졌다. 1937년 이후 85년만에 브렌트포드전 첫 패배. 그리고 맨유 역사상 100년만에 첫 2경기에서 2연패를 기록하며 30년만에 처음으로 리그 최하위를 찍었다.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데헤아는 "오늘 솔직히 말해 내 실수로 팀의 승점 3점을 내줬다"고 인정했다. "스스로 돌아볼 때 너무나 형편없는 경기력이었다. 첫번째 실수 후 또 두 번째 실수, 끔찍한 하루였다"고 돌아봤다.
"프로페셔널 축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오늘 내 실수는 끔찍했다. 첫 번째 슈팅은 막았어야 한다. 만약 첫 번째 슈팅을 세이브했다면 오늘 경과는 달라질 수 있었을 것"이라며 진한 아쉬움을 전했다.
전반 10분 다실바의 슈팅은 데헤아의 두손 사이에서 빠져나가며 골망으로 빨려들었었다. 데헤아는 "볼을 에릭센에게 주지 말았어야 한다. 물론 우리는 볼을 주고받을 수 있지만 상대가 강한 전방 압박을 펼치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 상황을 좀더 잘 읽었어야 한다"고 부족했던 부분을 복기했다. "결국 승점 3점을 헌납했다. 세이브할 수 있는 쉬운 볼이었는데 0-1이 됐고, 우리는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는데 정말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자아비판을 이어갔다.
언제쯤 맨유가 반전을 보여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데헤아는 한참의 침묵 후 답했다. "잘 모르겠다. 팀 전체가 발전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텐하흐 맨유 감독은 데헤아와 팀내 경쟁을 이어갈 골키퍼 포지션 영입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맨유는 리즈유나이티드의 일란 메슬리에를눈독 들여왔으나 올여름 영입은 불가능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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