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프랑스 리그 1 스타드 브레스투아가 황의조(30·보르도) 영입을 위해 두 번째 제안을 했다.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le10sport'는 일간지 '르 텔레그램(Le Telegramme)'의 기사를 인용해 '브레스투아가 황의조 영입을 위해 보르도에 이적료 300만유로(약 40억원)를 제안했다. 이후 브레스투아는 500만유로(약 66억원)에 가까운 두 번째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일 레퀴프, 겟프렌치풋볼 등 복수 현지 매체는 브레스트가 황의조의 몸값으로 300만유로의 이적료를 제안했다고 전한 바 있다. 잉글랜드 울버햄튼의 입찰가와 비슷한 수준.
황의조는 올 여름 이적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3부 리그 강등을 가까스로 막은 보르도가 2부 리그로 떨어진데다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핵심 선수를 팔기로 입장을 정했기 때문. 계약기간이 1년 남은 황의조도 보르도와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황의조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팀들은 많다. 여름 이적시장의 문이 열리자마자 낭트와 스트라스부르, 트루아, 몽펠리에(이상 프랑스), 샬케, 마인츠(이상 독일), 웨스트햄(잉글랜드) 등으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고 있다.
다만 보르도는 황의조의 몸값으로 800만유로(약 105억원)을 고수하고 있다. 때문에 이적료 협상이 번번이 결렬됐다.
'le10sport'는 '보르도는 황의조의 이적에 대해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브레스트 외에도 노팅엄 포레스트를 포함해 여러 클럽들이 황의조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여름 이적시장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황의조 이적설에 가장 가깝게 다가선 구단은 24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노팅엄이다. 노팅엄은 보르도에 이적료 400만유로를 제안한 상태. 특히 노팅엄 포레스트 뉴스는 '황의조가 곧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영국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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