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쫓고 쫓기는 승부의 마침표를 찍는 홈런 한방에 챔필이 후끈 달아올랐다.
KIA 이창진이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전날의 패배를 설욕하는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창진은 19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 경기에서 2개의 안타와 2득점으로 감각을 조율했던 이창진은 이날 경기에서도 서서히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 네 번째 타석까지 안타가 없었던 이창진은 8-9로 뒤진 9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마무리 이용찬을 상대로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려내 찬스를 만들었다.
KIA는 9회말 2사 1,2루 터진 김선빈의 극적인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어냈고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0회초 수비를 무실점으로 마친 KIA는 1사 후 터진 류지혁의 안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이용찬의 투구를 몸에 맞은 박찬호의 진루로 1사 1,2루의 끝내기 승리 기회가 이어졌다.
타석에 들어선 이창진은 이용찬의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이창진은 이용찬이 초구로 던진 130Km 포크볼이 가운데 몰리자 여지없이 배트를 돌렸고 타구는 좌측 담장을 훌쩍 넘었다. 치열했던 승부의 마침표를 찍어내는 끝내기 홈런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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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진은 지난 17일 광주 SSG전이 끝난 후 황대인과 함께 야간 특타에 나섰다.
선두 SSG에게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해 고민에 빠졌던 이창진은 최희섭 이범호 코치, 황대인과 함께 경기 후 30분이 넘도록 퇴근을 잊은 야간 특타를 진행하며 부진 탈출에 대한 절실함을 나타내기도 했다.
야간 특타 후 드디어 돌파구를 찾아낸 걸까?
7월 한 달간 타율 4할 7푼 6리로 생애 첫 KBO리그 월간 MVP의 감격을 맛봤던 이창진은 그간의 부진을 씻어내듯 짜릿한 끝내기 홈런과 함께 흥겨운 3점슛 세리머니로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었다.
경기 후 승리 인터뷰에 나선 이창진은 "이겨서 다행이다.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았는데 찬스가 와서 끝내고 싶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야간특타의 효과였는지에 대한 질문에 "코치님들이 좋은 말씀들을 해주셔서 결과가 조금씩 좋게 나오는거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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