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홈런왕 경쟁은 이렇게 끝나는 걸까.
KT 위즈 박병호의 독주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2위그룹과의 차이도 좁혀지지 않는다. 그 어느 시즌보다 심심한 레이스가 진행되고 있다.
박병호는 19일 현재 32개의 홈런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LG 트윈스 김현수로 22개를 쳤다. 둘의 차이는 10개다.
그런데 박병호의 홈런이 주춤하다. 지난 3일 NC 다이노스전서 연타석 홈런을 친 이후 팀이 치른 13경기서 홈런이 없다. 6월까지 26개의 홈런을 쳤던 박병호는 7월에 4개, 8월에 2개에 머무르고 있다.
그런데 긴장감이 들게 쫓아오는 이가 없다. 초반에 박병호가 워낙 많이 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누구하나 치고 올라오는 이가 없는 것.
김현수는 꾸준하게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매달 4∼5개를 치고 있는데 8월에도 3개의 홈런을 쳤다. 김현수는 거포 스타일이 아닌데다 홈구장을 가장 큰 잠실구장을 쓰고 있어 홈런을 많이 치는 것이 쉽지 않다. 올시즌 김현수가 잠실에서 친 홈런은 6개다.
지난해 29개의 홈런을 쳤던 삼성 라이온즈 호세 피렐라는 이번달에 조금 주춤한다. 7월까지 18개의 홈런을 친 피렐라는 이번 8월에는 2개에 머물러 있다. 20개로 홈런 3위를 달리고 있지만 박병호를 넘기는 어렵다. 지난해 29개를 쳤는데 올해는 산술적 계산으로는 26∼27개 정도가 가능한 상황. 타격 스타일이 홈런 타자가 아니라 몰아치기로 쫓아가긴 쉽지 않다.
압도적 선두를 달리는 박병호가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라 산술적으로 43개로 줄어들어 현 시점에서 50홈런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1루수로 풀타임 출전하고 있어 체력적인 영향이 있는 듯. 박병호가 40개를 넘기는 것도 본인에겐 큰 의미가 있다. 지난 2018년 43개를 기록한 이후 4년만에 다시 40홈런에 진입하는 것이다.
박병호의 40홈런 도전은 KBO리그에서도 의미가 있다. 국내 타자가 40홈런이상 기록한 것도 2018년(김재환 44개, 박병호 43개, 한유섬 41개)이 마지막이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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