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어느새 디비전 꼴찌로 추락한 보스턴 레드삭스가 고춧가루 부대로 변신했다.
보스턴은 21일(한국시각) 미국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서 접전 끝에 4대3으로 승리했다.
한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까지 올라갔던 보스턴은 주전들의 줄부상에 신음하며 점점 뒤쳐졌다. 5할 승률도 무너지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1위 뉴욕 양키스와 승차는 13경기, 와일드카드 3위 탬파베이와 승차도 5경기 차이다. 가을야구는 사실상 어렵다.
보스턴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10경기 6승 4패를 기록하며 상위권 팀들에 '적색 경보'를 발령했다. 이날 보스턴에 발목을 잡힌 볼티모어는 탬파베이와 승차가 2.5경기로 벌어졌다. 와일드카드가 잡힐 듯 말드 듯하다.
보스턴 선발 마이클 와카는 5⅔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6회 2사부터 존 슈라이버와 가렛 위트락이 이어 던지면서 승리를 지켰다.
보스턴은 5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1사 후 켈빈 플라웨키와 크리스티안 아로요가 연속 안타를 때렸다. 1사 1, 3루에서 알렉스 버두고가 우전 적시타를 때렸다. 플라웨키가 홈을 밟았다.
6회초에 3-0으로 달아났다. 선두타자 JD 마르티네즈가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보비 달벡이 삼진을 당했지만 키케 에르난데스가 해결사로 등극했다. 에르난데스는 2점 홈런을 폭발했다.
볼티모어도 이대로 물러나지 않았다. 7회말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라몬 유리아스가 우전 안타를 쳤다. 호르헤 마테오도 우전 안타를 때려 주자를 쌓았다.
무사 2, 3루에서 카일 스토워스가 대타로 등장했다. 스토워스는 2루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계속된 1사 3루에서 루그네드 오도어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보스턴은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칠 수 있었지만 로빈슨 치리노스 타석에 슈라이버가 와일드피치를 범하고 말았다. 볼티모어가 2-3으로 추격했다.
보스턴은 9회초 소중한 1점을 추가했다. 1사 후 제이런 듀란과 플라웨키가 연속 안타를 뽑았다. 1사 1, 3루에서 아로요가 적시 2루타를 포발했다. 4-2로 도망갔다. 계속된 2, 3루에서 버두고와 잰더 보가츠가 범타로 물러났다.
볼티모어는 9회말 마테오의 3루타와 스토워스의 땅볼 타점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딸 심장수술 앞두고 집 나갔다"...박재현 이혼 전말에 '경악' (X의 사생활) -
'3주택' 황현희, '집 안팔고 버틴다' PD수첩 인터뷰 갑론을박..."주거 안정 저해 vs 세금 내면 자유" -
'48세' 늦깎이 인도 아빠 럭키, 자연임신 소식에 "또래들에 희망을 줘" ('슈돌') -
남창희, '초호화 결혼식' 동시에 '딸바보' 예약했다..."장인어른 반대 극복" -
'한의사♥' 강소라, 두 딸 둔 워킹맘의 현실 교육법 "제일 힘든 촬영장 데리고 다닐 것" -
'45세 두아들맘' 에바 포피엘, 5번째 무결점 바디프로필 "엄마도 아름다울 수 있어" -
정선희, 故안재환·최진실 사망 후 절망 "대한민국서 못 살 거라 생각" ('남겨서 뭐하게') -
'은퇴설' 이휘재, 4년 만에 방송 복귀 어땠나…"'불후' 리허설 중에 울컥한 모습도" [SC이슈]
- 1.하나도 안 죄송합니다! 日모욕→기자회견 히죽히죽 대충격! "오늘도 춤판 벌였다" [마이애미 현장]
- 2.대통령 체포했더니 결승에 왔어? 트럼프 대충격 반응, 축하인가 조롱인가 → "자꾸 좋은 일이 일어나네요?" [마이애미 현장]
- 3.'베네수엘라 역대 최초' 前 한화 투수가 역사 쓸 줄이야…한국 다시 올 생각 있나
- 4.[단독]'축구천재에서 프로사령탑으로' 박주영, 2026년 P급 지도자 강습회 전격 합격…정조국-최효진-마철준도 수강생 선정
- 5.홍명보호 월드컵 천운 따르나, '515억' 멕시코 핵심 A매치 제외 요청...발목 수술 여파, 시즌 11경기 1골 심각 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