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예선에 이어 다시 한번 U-18 대표팀을 꺾고 자존심을 지켰다.
신한은행은 2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순위 결정전에서 청소년 대표팀 선수들보다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80대53으로 승리, 31일 열리는 5위 결정전에 나서게 됐다.
이날 신한은행의 승리보다 더 관심이 모아진 것은 대표팀 선수들이었다. 오는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인도에서 열리는 U-18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에 나서기 앞서 프로 선수들과의 실전 경험이 대회 참가의 목적이었지만, 2쿼터 중반까지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하며 선배들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또 9월 열리는 WKBL(여자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를 앞둔 상황이기에, 프로 6개팀 코칭 스태프 앞에서 실전 테스트도 했다.
고교 대회에서 MVP나 우수상을 차지하며 올해 드래프트에서 상위 지명이 예상되는 박진영(18·삼천포여고)과 박성진(18·춘천여고)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특히 1m78의 대형 가드인 박진영은 리딩 역할과 리바운드에 적극 나섰고, 25분여를 뛰면서도 3점슛 2개를 포함해 21득점을 쏟아 넣으며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혼혈 선수로 올해 WNBA에 데뷔하기도 한 키아나 스미스가 예상대로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 경우 전체 1순위가 유력한 가운데, 박진영은 그 다음 순위로 뽑힐 기대를 받고 있는데 이를 그대로 보여줬다. 1m85의 센터 박성진도 골밑에서 12득점을 보탰지만, 4리바운드에 그치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신한은행은 2쿼터 5분여까지 23-23으로 팽팽히 맞서다가 이후 김아름의 3점포 2개에 이어 이다연의 골밑슛, 자유투 연속 6득점을 보태며 점수차를 벌려 나갔다. 이혜미가 17득점, 고나연이 15득점으로 활약했다. 앞서 열린 순위 결정전에선 대만의 케세이라이프가 대학 선발에 100대61로 승리, 30일 하나원큐와 경기를 치러 5위 결정전 진출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30일 같은 장소에서 삼성생명-BNK썸 그리고 우리은행-KB스타즈의 4강전을 통해 31일 열리는 결승전 진출팀이 가려진다.
청주=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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