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여기저기 미운털이 박힌 호날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탈출을 바라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에 대해 반감만 확산하고 있다.
호날두가 이탈리아 세리에A 복귀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지자 이탈리아의 영향력 있는 축구계 저명인사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반대여론을 쏟아내고 있다.
30일(한국시각) 포르투갈과 이탈리아 매체들에 따르면 유벤투스를 이끌었던 지오반니 코볼리 질리 전 회장은 한 인터뷰에서 호날두의 이적지 후보로 이탈리아 나폴리가 거론되는 것에 대해 단칼에 반감을 드러냈다.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는 2006∼2009년 유벤투스 구단을 경영했던 질리 전 회장이 호날두의 유벤투스 시절 단점을 강조하며 맹렬하게 반대했다고 전했다.
질리 전 회장은 "이탈리아에서 호날두를 보고 싶지 않다.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데려온 뒤 팀 전체에 문제가 생겼다고 확신한다. 아직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호날두는 너무 이질적인 선수다. 플레이 스타일도 바꾸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호날두를 영입할 경우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나폴리가 후퇴하게 될 것이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우려가 크다"고 나폴리 구단에 경고하기도 했다.
질리 전 회장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자가격리가 취해졌을 때에도 "호날두는 호화 별장 수영장에서 사진만 찍고 있다"고 비판하는 등 '반(反)호날두' 성향을 드러내왔다.
그런가 하면 나폴리의 살아있는 레전드 주세페 브루스콜로티(71)는 이탈리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호날두가 나폴리에 입단한다면 라커룸이 평온하게 유지되길 바란다"며 호날두로 인해 팀 분위기가 망가질 것을 우려하면서 "호날두는 매너있게 행동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꼬집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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