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적시장 마감일이 다가왔다.
올 시즌 여름이적시장 마감은 현지시각 9월1일 오후 11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이미 개막을 했는데, 평년 보다 이른 스케줄로 최초로 겨울에 펼쳐지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의 영향이다. 올 여름이적시장은 역대급이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7년 세운 14억3000만파운드(약 2조2569억원)를 훌쩍 뛰어넘었다. 첼시, 한 구단만 2억6300만파운드를 썼다.
중요한 것은 아직 시간이 남았다는 것이다. 역대급 이적시장이 아직 끝나지 않으며, 엄청난 딜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 역대 이적시장 마감일마다 대형 딜이 나왔다. 3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이적시장 마감일 가장 비싼 이적 톱10'을 정리했다.
1위는 2018년 1월 도르트문트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었다. 당시 이적료는 무려 5500만파운드에 달했다. 결과적으로 오바메양은 아스널의 에이스로 맹활약을 했던만큼, 적절한 투자였다. 2위는 먹튀의 대명사로 불리는 페르난도 토래스였다. 2011년 1월 토레스는 당시 역대 최고액인 5000만파운드에 리버풀에서 첼시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하지만 172경기에서 45골에 그치며 최악의 영입 순위에 빠지지 않고 있다.
3위는 토레스 이적 후 대체자로 영입한 앤디 캐롤이었다. 뉴캐슬에서 리버풀로 온 캐롤은 35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자랑했지만, 득점력은 최악이었다. 4위는 3000만파운드에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안지로 이적한 윌리안, 5위는 2700만파운드에 첼시에서 볼프스부르크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안드레 쉬얼레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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