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학폭 가해 논란 열흘 만에 근황을 전했다.
1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드디어 퇴원"이라는 글과 함께 파란 하늘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최준희는 앞서 20일 링거를 맞는 모습을 게재하며"루프스 때문에는 아니니깐 넘 걱정마셔요! 더 괜찮아지면 밀린 연락들 하나하나 답 하는걸루.. 지금은 하루종일 항생제 맞느라 너무 어지러워요"라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최준희는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지플랫이란 예명으로 활동 중인 오빠 최환희와 출연한 영상이 업로드 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과거 학폭(학교폭력) 가해자였던 최준희가 교육 관련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한 것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야기된 것.
최준희는 2019년 학폭 가해 폭로가 나오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 영상을 올린 바 있다. 하지만 피해 학생은 학교를 자퇴하고 아직까지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홍진경이 자신의 콘텐츠를 통해 학폭 가해자가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옳지 않다는 비난여론이 형성됐다. 결국 홍진경은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우리 모두가 혐오하고 미워하는 그 단어(학교폭력). 나도 그 단어를 혐오한다. 자식을 키우는 엄마로서 모두를 아프게 하는 그러한 단어의 편에 서서 미화시키고 무마시킬 마음은 추호도 없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신중한 방송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고, 최준희 역시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2월 연예기획사와 계약했으나 3개월 만에 계약 해지했다.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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