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마! 시간이 해결해줄 것.'
'토트넘 캡틴'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손흥민의 올 시즌 초반 슬로스타트와 '폼'에 대해 우려를 일축했다.
지난 시즌 23골을 몰아치며 살라와 함께 아시아 최초 득점왕에 등극한 손흥민은 올 시즌 5라운드까지 골이 없다. 매경기 선발로 나서 매경기 골에 가까운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골망을 열지 못했다. 5라운드 웨스트햄 원정에서 케인의 패스를 이어받아 골망을 흔드는가 싶었찜나 손흥민을 막아내려던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올 여름시장 이적한 히샬리송이 노팅엄전 후반 손흥민과 교체 투입돼 1도움을 기록하면서 포지션 경쟁 역시 더욱 뜨거워졌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확고부동한 신뢰에도 불구하고 팬들과 현지 일부 매체는 매경기 손흥민이 선발로 나올 수 있을지에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
이번엔 '캡틴' 요리스가 동료 손흥민을 감싸고 나섰다. 때로 경기 중 손흥민의 수비 가담과 움직임에 불만을 표하며 돌직구를 날리고, 말다툼을 불사하고, 올 시즌 울버햄턴전 때도 경기중 충돌이 알려졌지만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프로페셔널답게 서로에 대한 동료로서의 신뢰와 애정은 변함없이 각별하다.
요리스는 오프더볼 상황에서 손흥민의 움직임이 간과되고 있다면서 손흥민이 조만간 골문을 열 것이라 확신했다.
요리스튼 3일(한국시각) 풋볼런던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여전히 첫골을 노리고 있다. 그는 공격적인 선수다. 자신감을 가져야 하고 자신감은 오직 골을 넣음으로써 나온다"고 말했다. '우리는 손흥민이 해왔던 일들을 잊어선 안된다. 손흥민은 경기에 완벽하게 개입돼 있다. 볼이 없는 상황에서 그는 수비를 돕기 위해, 공격하기 위해 정말 많은 질주를 하고 있다. 골이 곧 나올 것"이라 했다. "왜냐하면 그는 최고의 멘탈을 가지 톱플레이어이기 때문이다. 또 바쁜 시즌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팀을 돕기 위해 모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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