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친구이자 선생님이 되겠다."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이 아스널전을 앞두고 여름 내내 시끄러웠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설이 결국 맨유 잔류로 끝난 후 호날두와의 관계 회복을 선언했다.
맨유는 5일 오전 0시30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펼쳐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5연승의 리그 선두' 아스널과 격돌한다.
호날두는 올 시즌 브렌트포드 4대0 대승 때 단 한번 선발출전했다. 아스널과의 일전에서도 벤치 가능성이 높다.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이적시장 마감일 맨유에 입성한 아약스 공격수 앙토니도 출격 가능하다.
아스널전을 앞두고 맨유 탈출에 실패, 결국 잔류하게 된 호날두에 대한 질문이 빠질 수 없었다. 텐하흐 감독은 "나는 그의 친구가 될 것이다. 가끔은 그의 선생님이 될 것이다.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다. "우리가 모두 알고 있듯이 그는 프리시즌 훈련을 하지 못했다. 프리시즌 훈련을 빼먹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우리 경기, 플레이 방식을 이해하기 위한 베이스다. 작년과 다른 형태의 경기를 하고 있다. 함께 발을 맞추고 선수들의 특정한 포지셔닝, 요구하는 바를 알아야 하고 볼 소유를 위해 안팎에서 움직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나서 "다른 것은 몸상태"라며 호날두의 경기체력에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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