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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 정진원 통신원]토트넘 팬들의 선택은 히샬리송이었다. 경기장 밖 팬들의 민심은 히샬리송으로 향했다. 손흥민의 쇄도에도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7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86분을 뛰었다. 후반 3분 질풍같은 돌파로 상대 수비수의 다이렉트 퇴장을 이끌어냈다. 경기의 분수령이었다. 토트넘은 공세로 전환했다. 후반 31분과 36분 히샬리송이 두 번의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후 팬들을 만났다. 경기력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2대0으로 이겼는데 불만을 가질 수 없다"는 팬도 있었다. 한 팬은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그래도 승리했다. 챔피언스리그다. 승리가 제일 중요하다"고도 했다.
맨오브더매치(MOM)으로는 대부분 히샬리송을 뽑았다. 2골을 넣은 것에 주목했다. "피지커롤 잘 버텼고 좋은 크로스를 해결해줬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에 대한 평가도 있었다. 한 팬은 "손흥민은 좋지 않았다. 그래도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또 다른 팬은 "레드카드 상황이 경기를 바꾸었다"면서 손흥민의 쇄도 후 레드카드 유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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