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히샬리상, 데얀 클루셉스키, 손흥민 - 안토니오 콘테는 맨시티전에서 누굴 빼야 할까?'
오는 10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시티와 토트넘간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를 앞둔 8일,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낸 기사의 제목이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맨시티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언급한 세 명의 공격수 중 한 명이 선발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 타임스'는 "콘테 감독은 분명 로테이션을 돌릴 것이다. 지난 4일 동안 치른 풀럼과 마르세유전에서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고, (일정상)맨시티보다 하루 덜 쉬었다. 콘테 감독은 네 명의 공격자원 중 누굴 뺀 것인지에 대한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적었다.
'공격진 쿼텟'(사중주)이란 표현을 썼지만, 제목에는 해리 케인이 빠졌다. 현지에서 케인을 '선발 고정값'으로 여기는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다. 반면 지난시즌 EPL 득점왕이자 간판 공격수인 손흥민의 경우엔 히샬리송, 클루셉스키와 한데 묶었다.
올시즌 리그 6경기와 챔피언스리그 1경기, 총 7경기에 나서 무득점으로 일관한 손흥민이 로테이션 차원으로 맨시티전 선발에서 제외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거다. 히샬리송은 마르세유전 멀티골 활약으로 콘테 감독을 웃게 했다.
대놓고 손흥민을 제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는 전문가들이 하나둘 생겨나고 있지만, 전 토트넘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는 한 베팅업체를 통해 "손흥민이 아직 득점을 하진 못하고 있지만, 역습 상황에서의 속도가 맨시티를 끊임없이 위협할 것"이라며 손흥민의 활용 가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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