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양용은(50)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에서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올렸다.
양용은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노우드 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어센션 채러티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00타가 된 양용은은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14언더파 199타)에 한 타 뒤진 2위를 기록했다. 50세 이상이 경쟁하는 챔피언스투어에 지난 2월부터 출전한 양용은이 준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서 양용은은 매 라운드 60대 타수를 적어내면서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최근 챔피언스투어에서 우승-공동 4위로 좋은 기세를 이어오던 해링턴을 넘기 쉽지 않았다. 해링턴은 이번 우승으로 챔피언스투어 3승에 성공했고, 우승 상금 31만5000달러(약 4억3000만원)도 손에 쥐었다.
한편, 최경주(52)는 3언더파 210타로 공동 33위를 기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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