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10월 30일부터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9월 27일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시작으로, 10월 30일에는 인천-오사카, 인천-후쿠오카 운항을 재개하며 일본 노선을 확대한다. 세 노선은 매일 한 편씩 운항 될 예정이다.
에어서울은 일본 노선 운항 재개를 기념해 15일 오후 2시부터 이달 30일까지 선착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 기준 인천-도쿄(나리타) 최소 8만3800원, 인천-오사카 최소 7만7300원, 인천-후쿠오카 최소 7만7300원이다. 탑승기간은 운항 재개일로부터 12월 22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10월부터 주간에는 일본 노선을, 야간에는 동남아 노선을 편성한다"며 "한국과 일본의 양국간 여행 수요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