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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최종 라운드가 당초 예정시간보다 앞당겨 치러진 가운데, 최진호는 전성현과 공동 1위로 출발했다. 최진호는 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기록했으나, 전반에 더 이상 버디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두 타를 줄인 전상현에 밀리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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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버디 퍼트 기회를 잡은 최진호가 홀컵 가까이 공을 붙인 가운데, 전성현은 마크 위치에 올려놓은 공이 바람에 흔들리며 제대로 서지 않는 변수를 맞았다. 가까스로 공을 그린에 올려놓은 전성현이 퍼트를 시도했으나, 홀컵을 벗어났다. 결국 최진호가 파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결국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의 주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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